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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요트 선수들 한자리에

[경기국제보트쇼 7월 9~13일 개최]<br>449개社 참가 '예상치 상회'<br>세계대회 우승자들 대거 모여<br>관람객 요트승선 체험 행사도

경기도 주최로 7월 9일 열리는 올해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지난해에 비해 더욱 알차게 준비됐다. 지난해 열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요트를 조종하고 있다.

SetSectionName(); 세계적 기업·요트 선수들 한자리에 [경기국제보트쇼 9~13일 개최]449개社 참가 '예상치 상회'세계대회 우승자들 대거 모여관람객 요트승선 체험 행사도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경기도 주최로 9일 열리는 올해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지난해에 비해 더욱 알차게 준비됐다. 지난해 열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요트를 조종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는 9~13일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열리는'2010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규모나 내용면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준비돼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의 위대한 도전, 바다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 행사에는 참가 업체들의 규모가 커졌으며 관람객이 직접 요트대회에 참가하는 요트에 승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등 체험행사도 다양해졌다. ◇세계적 기업 대거 참여=이번 대회에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이 당초 목표한 355개보다 많은 449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국내 기업이 100개, 해외기업이 128개, 바이어와 투자가 가 221명 등이다. 행사 참가 업체들의 면면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해외 전시업체는 중국이 28개 업체(21.9%)로 가장 많고, 일본 15개(11.7%), 이탈리아와 호주 각 13개(10.2%), 홍콩 11개, 프랑스와 미국이 각 7개 등이다. 지난해에 비해 중국 기업이 크게 줄고 대신 일본과 동남아, 오세아니아 지역 우량 기업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바이어와 투자가도 중국과 동남아 국가 비중이 줄어든 반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업체들이 많이 늘었다. 참가 업체 중에는 보트시장 점유율 세계 5위인 프랑스 최대 보트제조업체 베네토(Beneteau), 영국의 대표적인 보트제조업체 선시커(Sunseeker), 유럽 최대 고무보트 제조사 조디악(Zodiac), 독일의 한세 요트(Hanse Yacht), 미국의 코발트(Cobalt)와 라슨(Larson), 호주의 빌링엄(Bellingham)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보트·요트 관련업체가 포함돼 있다. ◇세계적인 요트선수 대거 출전=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전곡항 앞바다에 설치된 400~700m 길이의 경기코스에서 순위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파올로 시안(이탈리아)을 비롯해 지난 2007년과 2008년 WMRT(월드 매치 레이싱 투어) 랭킹 1위 이안 윌리엄스(영국), 지난해 WMRT 랭킹 1위 아담 미노프리오(뉴질랜드), 지난해 WMRT 랭킹 2위 토바 미르스키(호주) 등이 참가한다. 세계요트대회는 국제요트연맹(ISAF) 산하 WMRT 사무국 주관으로 매년 10여 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 요트 레이스계에서는 올림픽보다 명성이 높다. 이번 대회의 또다른 관심사는 세계요트대회 기간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세일링 이벤트'가 실시된다는 점이다. 세일링 이벤트는 관람객이 직접 요트대회에 참가하는 요트에 승선하는 것으로 세계요트대회 예선전이 열리는 다음달 9~11일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 기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실제 경기에 나서는 각 팀의 요트에 경기당 1명씩 승선시킬 예정이다. 예선전은 팀당 5명으로 구성된 12개 팀을 1대1로 맞붙게 해 승자에게는 1점, 패자에게는 0점을 주고 이를 합산해 8강 진출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흘 동안 모두 66게임이 치러진다. 따라서 일반 관람객 66명이 세계 요트 레이스계의 스타들과 함께 체험이나 연습이 아닌 실제 국제 요트경기에 출전하는 행운을 잡게 된다. 참가비는 없으나 요트대회 특성상 몸무게가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 관람객은 참가를 할 수 없다. ◇풍성한 무료 체험행사=올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51가지로 지난해 22가지 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화성 전곡항 일대에서는 바다 위에서 카누·카약과 범퍼카, 수상자전거, 딩기요트(소형 세일링 요트)를 체험할 수 있다. 육상에서는 페달보트, 모형배 만들기, 물 위에서 타는 대형 에어볼 등도 즐길 수 있으며, 해상에 전시된 크루주선을 타 볼 수도 있다. 또 안산 탄도항 주변에서는 세계범선 모형과 해양동식물 전시장을 구경하고, 고무보트 대회도 즐길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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