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일머니 달러 보유 늘려

중동 석유 수출국들의 오일머니가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은행 예금 가운데 달러화 비율이 지난 2004년 3ㆍ4분기 최저 수준인 61.5%로 떨어진 이후 올해 중순 다시 69.5%까지 늘어났다. OPEC 회원국들이 지난 해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달러를 대거 매도했으나 올해초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다시 달러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 OPEC 회원국들은 올해 고유가로 인해 지난 해보다 27% 증가한 4,300억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외환시장의 큰 손으로 통하고 있다. FT는 “OPEC의 달러 포지션 확대는 외환시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OPEC 회원국들이 앞으로도 달러 자산을 늘릴 경우 달러가치의 추가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