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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역대 최다 관객 동원

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총 22만 6,473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11일 열흘 간의 여정에 막을 내렸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1일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영화제가 총 22만 6,473명을 동원해 지난 2012년 기록인 22만 1,002명을 뛰어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필름마켓 역시 마켓 배지 등록자가 총 51개국 796개 업체, 1,566명에 달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



신진 감독들의 작품 중에서 수상하는 뉴커런츠상 수상작은 한국의 ‘철원기행(감독 김대환)’과 이란의 ‘13(감독 호우만 세예디)’이다. 다큐멘터리 경쟁대상인 비프메세나상은 캄보디아의 ‘스톰 메이커(감독 기욤 수온)’와 ‘붕괴(감독 문정현·이원우)’가 각각 수상했고, 단편영화 부문인 선재상 수상작의 영예는 대만의 ‘사십세개의 계단(감독 매트 우)’, 한국의 ‘그날 밤(감독 최기윤)’이 차지했다. 또 배우 유지태와 김희애가 선정한 올해의 남자배우상과 여자배우상에는 ‘거인’의 최우식과 ‘들꽃’의 조수향이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는 전반적으로 큰 사건 사고 없이 영화 그 자체에 집중된 축제를 치러냈다는 평을 들었다. 다만 영화 ‘다이빙벨’로 촉발된 정치적 외압 논란은 언제든 다시 불거질 수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로 남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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