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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크라이슬러·현대차 결함 조사 착수
입력2005-11-15 10:24:21
수정
2005.11.15 10:24:21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크라이슬러의 `타운&컨트리'와 미니밴 `닷지 그랜드 카라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관리들이 14일밝혔다.
관리들은 전면부 에어백 충돌 센서에 대한 불량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2005년형모델 41만대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며 이와는 별개로 메르세데스-벤츠와 현대자동차에 대해서도 결함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소나타 2002-2003년형 모델에서 타이어 공기주입구인 밸브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9만3천여대의 차량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의 경우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불만이 접수돼 2000-2001년형 모델 7만2천대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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