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상표 원장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기업도 청렴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이라며 “청렴과 윤리는 공공기관의 가장 큰 존재이유이자 생존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장중심 경영 ▲적극적인 청렴윤리 실천 ▲정부시책의 충실한 수행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 등을 제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러한 추진방안 달성을 위해 ▲콘텐츠 지원사업의 투명성 제고 ▲투명한 청렴경영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현장 밀착형 업무체계 강화 ▲선제적인 산업고객 지원활동 전개 등 10대 과제를 실천하기로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함께 내부 인원은 절대 접근할 수 없어 신고자의 익명성이 최대한 보장되고 기관장이 내용을 직접 확인해 처리하도록 한 ‘익명제보 공익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로 했다. 또 임원의 업무추진비 공개 등 경영공시시스템의 정보공개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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