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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정당 차세대당 몰락...유권자 등돌려

일본군 위원부 강제 동원 사실을 부인한 극우정당인 일본 차세대당이 14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사실상 몰락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선거 전에 중의원 19석을 보유했던 차세대당은 이번 총선에서 단 2석을 건지는데 그쳤다.

차세대당은 일본군 위안부 동원 과정에 강제 연행이 없었다는 주장을 담은 국회 결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군 위안부 문제를 일본의 “명예 회복”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해 왔다.

차세대당에는 일본 정계에서 ‘원조 극우’로 불리는 이시하라 신타로가 최고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한일합방은 한국인의 총의로 결정했다(2003년 10월)”, “조선 식민지화는 일본의 자위를 위한 조치였다(2014년 3월)”는 등의 일본의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발언으로 비판받은 인물이다.

차세대당은 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것 외에도 자주헌법 제정을 공약하거나 ‘세금은 일본인을 위해 써야 한다’며 주일 외국인에 대한 각종 지원 폐지를 내세우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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