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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달 北과 국장급 대화 추진

일본 정부가 이달 중 북한과 국장급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 주재 일본대사관과 북한대사관을 채널로 이달 중 베이징에서 국장급 협의를 하는 방안을 북한과 조율하고 있다.

국장급 대화가 성사될 경우 일본은 스기야마 신스케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할 방침이다.

일본은 북한과 지난 8월 하순 베이징에서 열린 과장급 협의에서 국장급으로 격을 높여 가까운 시일 내에 쌍방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 협의하기로 합의했으나 후속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본은 북일 평화선언 10주년인 지난달 17일 이전 국장급 대화를 추진했으나 북한이 거부했다.

일본은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교착 상태에 빠진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북한은 “해결이 끝났다”며 납북자 문제의 의제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조기 총선 가능성 등 일본의 정국 흐름을 지켜보면서 노다 요시히코 정권과의 대화 지속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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