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ymal’ 작가 강성훈의 개인전이 오는 9월 5일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논현동에 위치한 갤러리 포월스에서 열린다.
‘Windymal’은 windy와 animal의 합성어로, 강성훈의 작품 속 동물들은 바람처럼 자유롭다. 작가는 자신이 투영되어 있는 작품 속에서 동물과 바람이 일체되어 비로소 완성된다. 가느다란 금속을 이어 붙여 거대한 형상으로 구현되는 그의 작품은 흔히 볼 수 있는 정지된 조형물과는 달리 역동성과 진짜 바람이 부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윤미정 큐레이터는 “사진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보다는 직접 눈으로 볼 때, Windymal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에너지와 힘을 작품을 통해 전달 받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번 강성훈 작가의 개인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gallery4walls.com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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