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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정아가 아이들그룹 카라의 막내 멤버 강지영의 엄마(?)가 됐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녹화에서 양정아, 송은이 등 골드미스 6인방은 일반인의 결혼식 축가 가수로 나서는 웨딩싱어에 도전했다. 이에 카라가 골드미스 언니들의 일일 안무선생님으로 이날 녹화에 참여했다. 골미다 멤버들은 카라의 멤버 중 가장 어린 강지영(1994년생)을 보며 맏언니인 양정아(1971년생)에게 "언니가 만약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이를 낳았으면 (강지영) 엄마 나이다"라며 웃었다. 강지영은 "실제로 어머니께서 올해 마흔 살이시다"고 고백했다. 이에 골미다 멤버들이 강지영에게 "양정아를 엄마라 생각하고 한번 불러보라"고 부추기자, 강지영은 수줍어하며 "엄마"라고 말해 양정아를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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