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상곤 경기교육감, 한글날 기념행사...한자명패 한글로 변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8일 한글날 567돌을 맞아 한자어로 표기된 일부 부서장의 이름패를 모두 한글로 바꾸기로 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외국어가 홍수를 이루고 일본식 어투는 아직도 우리말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3가지 실천계획을 밝혔다.

첫 번째로는 김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및 북부청사 사무실 내 일부 부서장의 한자 명패를 모두 한글로 바꾸기로 했다. 두 번째는 공문서 상 일본어식 또는 어문규정에 어긋난 표현을 우리말 어법에 맞도록 바꾸기로 했다. 세 번째는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학교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한글날 교육을 하도록 했다. .



김 교육감은 “문자창제일, 국경일, 공휴일이 이제 하나가 됐다”며 “우리 모두 다함께 온전하게 되찾은 한글날을 축하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 교육감과 수원 산의초와 수원북중 학생등이 청사 앞 정원 나무에 '태극기 꽃' 200여개를 다는 행사를 벌이며 한글날을 축하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