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갯벌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증도에 휴식과 레저를 겸한 리조트형 수상가옥이 오는 9월 착공한다.
전라남도는 증도면 도덕도 남쪽 바다에 274억원을 들여 수상가옥 90동(66∼135㎡)과 실내 스파, 레스토랑, 주차장, 진입도로, 선착장 등 기반시설을 오는 2015년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민자로 추진하며 현재 투융자 심사, 건축설계 등을 마무리하고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질, 파랑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신안=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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