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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 특성화 대학원] 아주대,현장 적응·국제적 감각 갖춘 에코디자이너 양성소

아주대 에코디자인 특성화대학원 학생들이 교수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대


아주대는 환경공학과 내에 에코디자인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에코디자인 특성화대학원을 설립했다. 아주대는 2009년 환경부의 '에코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에코디자인 인력 양성에 꾸준한 성과를 내 왔다. 대학원은 △교육 및 연구기반 구축 △산학협력 통한 실습교육 △글로벌 전문가 양성기반 구축 △사후 관리 등 4단계로 운영됐다. 연구기반 구축단계는 교과목과 교재를 개발하고 커리큘럼을 확립하는 단계다. 산학협력 실습단계는 학생들에게 실제 기업에서 에코디자인 관련 업무가 어떤 것인지, 이를 수행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산업계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실제 아주대는 지난 5년간 국내 기업과 9건의 에코디자인 관련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졸업생들은 산학연계 프로젝트가 취업 후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힐 정도로 호응이 크다. 글로벌 전문가 양성기반 단계는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매년 한차례 에코디자인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고 해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주대 관계자는 "재학생들에게 에코디자인의 다양한 측면, 해외 주요 연구 테마 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사고력을 키워줬으며 또 해외 에코디자인의 연구 현황을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터득하게 하여 졸업 후에도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사후 관리 단계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교육 내용의 실효성 등을 조사해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것이다. 졸업생을 배출한 것만으로 끝이 아니라, 이들의 성과를 면밀히 조사해 후배들의 커리큘럼 조정에 반영하고 또 네트워크를 만들어 서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를 강화하도록 돕고 있다.



이건모(사진) 책임교수는 "에코디자인 특성화 대학원에서 배출된 전문가들이 제 역할을 하면서 아주대가 명실상부한 에코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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