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인도 동북부 파키라그람 인근 브라흐마푸타라 강을 운행중이던 여객선이 강풍과 폭우로 뒤집혔으며, 최소 35명이 숨지고 75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 승객 중 50명은 수영을 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탑승객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기상 상황이 나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 당국자는 “승객 가운데 50여명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구조작업을 위해 경찰과 군인들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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