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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나눔경영] GS건설, 해외서도 불우이웃에 '나눔 손길'

GS건설은 전국 150여 현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주기적으로 주변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 경영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부산 연지자이 현장 직원들이 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노인분들과 장애우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GS건설의 사회봉사는 신입사원 교육과정부터 시작된다. 사원이 새로 입사하면 복지원,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 주변을 둘러보고 남을 도울 줄 아는 인성을 갖는 것이 GS건설의 인재상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이처럼 신입사원 시기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전임직원이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GS건설의 전국 150여 현장과 본사 임직원들은 주기적으로 주위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무의탁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장, 양로원, 보육원, 고아원,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 쌀, 음식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 노후화된 주택을 보수해주고 몸이 불편하신 노인들의 목욕, 화장실 청소 등을 통해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현장 주변의 독거 노인 및 장애우를 찾아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해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사 임직원들은 올 초 서울 중구청과 자매 결연식을 갖고 지역 내 독거 노인 및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했다. 본사 직원들은 매달 독거 노인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필품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상호간의 두터운 정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 사랑의 반찬 배달 행사에 참여한 최준희 GS건설 사원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잠깐 동안 반찬을 배달했지만 마음은 무척 뿌듯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해외 현장에서도 GS건설의 사랑의 손길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정부에 수해의연금을 기탁하는 한편 이란 등 중동 현장에서는 현장 직원들이 고아원을 방문, 성금 및 기증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도 사랑의열매, 한국복지재단 등의 사회봉사단체와 대학 및 기타 학술단체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갑렬 GS건설 사장은 “사회는 기업 활동의 토양이자 활동무대로 사회가 건강하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의무”라며 “GS건설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시 하는 기업인 만큼 건강한 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사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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