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까지 '서울교통주치의'로 활동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서울교통주치의로 선발되면 주중 하루 7시간씩 교통사고 위험 지점과 필요한 안전시설을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사고자 발생지점에 대한 주요 사고 발생원인 분석 등의 사업에 참여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버스나 택시와 같은 운수종사자와 면담을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차로와 시설 개선의 필요성 등을 파악하는 역할도 한다. 교통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임금은 하루 4만 6,000원이며 식비 5,000원과 교통비 3,000원은 별도로 제공한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안전 위협 자동차전용도로 위해 요소 제거"
서울시 산하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설공단이 서비스디자인 사업을 통해 자동차전용도로의 안전 제고에 나선다. 서비스디자인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디자인을 개발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뜻한다. 양 기관은 올해 첫 번째 서비스디자인 사업으로 자동차전용도로 50곳의 위해 요소와 진출입로의 불편사항을 발굴해 방호울타리와 충격흡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10월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MotorwayServiceDesign)에서 시민 의견도 받는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어린이집 1,500곳 회계 컨설팅
서울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1,500곳에 '찾아가는 안심보육 회계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시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재무·회계 분야 교육을 해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하는 경우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컨설팅 사업자로는 다년간 서울시 보육관련 사업을 수행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선정됐다. 컨설팅단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예산운영 기본원칙, 예산 편성과 결산 방법, 수입·지출 회계서류 작성 방법,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운용법을 상세히 알려주며, 아동학대 사례별 컨설팅도 추가로 시행한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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