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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0일 합참참모본부차장에 이영만 공군참모차장(중장)을 임명하는 등 군 장성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 특수전사령관에는 장준규 소장, 군수사령관에는 전동운 소장, 군단장에는 한동주ㆍ모종화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다. 또 공군참모차장에 최차규 소장, 공군사관학교장에 김영민 소장, 공군교육사령관에 김형철 소장을 중장 진급과 함께 임명했다.
신임 이 합참차장은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과 공군작전사령관 등을, 장 특수전사령관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과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을 지냈다.
이와 함께 이승도ㆍ변제선ㆍ조국제ㆍ박한기ㆍ하창호ㆍ정한기ㆍ김규하ㆍ김용우ㆍ장경석ㆍ최영범 육군 준장, 황성돈ㆍ우정규ㆍ이왕근ㆍ노병균 공군 준장 등 14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켰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선진강군 육성을 위해 야전성이 충만하고 군사대비태세 완비,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인사를 최우선 발탁했다”며 “엄정한 군 기강과 지휘권으로 ‘싸워 이길 수 있는 강군’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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