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뉴욕서 가장 오래된 다리 1달러 짜리 매물로 전락

미국 뉴욕시가 맨해튼과 브롱스를 잇는 오래된 다리를 ‘1달러’에 팔겠다고 나섰다.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뉴욕시가 1901년 8월22일 개통돼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인 윌리스애비뉴 다리를 1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신문, 잡지 광고 등 여러 채널을 통한 매각작업에도 불구하고 아직 매입자가 나서지 않고있다. 100년 이상 된 이 다리의 보존가치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총 길이가 301피트(약 92m), 폭이 60피트(약 18m)로 연간 7만5,000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이 다리의 주요 부분이 부식돼 유지비로만 1년에 110만달러를 잡아먹고 있다. 뉴욕시는 맨해튼 북동쪽 할렘강 위로 맨해튼과 브롱스를 잇는 이 다리를 처분하고 대신 3억달러를 들여 2010년까지 차선도 많고 자전거 및 도보용 공간도 추가된 대체 다리를 건설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