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올해 상암2지구 등 전체 9개 지구에서 5,51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중 지구 내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주어지는 특별공급물량은 3,186가구로 상암2지구 등 7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나머지 2,327가구는 청약저축이나 예ㆍ부금 등 일반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공급 물량은 지구별로 ▦은평3지구 212가구 ▦내곡지구 1,000가구 ▦세곡2지구 1,115가구 등이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물량인 내곡 및 세곡2지구는 오는 4월 말 입주자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SH공사 측은 밝혔다. 일반공급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가입 2년이 넘으면 1순위로 인정된다.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이며 50%는 가점제로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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