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 1대를 도입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일 코스는 주 4회(화~금, 9시 40분 출발) 운행되며 울산역을 출발해 울산시 홍보관~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울산항만공사~SK에너지~울산박물관을 둘러본다. 주말코스(토·일 9시 30분 출발)는 울산시청에서 출발해 롯데호텔~현대호텔~대왕암~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울산박물관~태화루를 관람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현재 울산시티투어는 2대의 버스가 연중(월요일 제외)운행하고 있는데 연 1만7,000여명이 이용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 체험프로그램으로 매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전남 영광군 송림그린테크단지 분양
전남 영광군은 영광읍 송림리 일원에 조성한 송림그린테크단지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송림그린테크단지는 총 사업비 87억8,000여만원을 투입 14만4,183㎡ 규모로 산업용지 9만6,621㎡ (67%), 지원용지 1,573㎡(1.1%) 공공용지 4만5,989㎡(31.9%)로 조성했다. 산업용지는 섬유제품, 전기·전자제품, 금속가공제품, 기계장비, 음·식료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가 분양받을 수 있다. 다음 달 5~19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으며 분양가격은 ㎡당 5만6,900원이다. 영광군은 송림그린테크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면 700여명의 고용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림그린테크단지는 인천과 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에서 3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김선덕기자
전남도 농수산식품 미국시장서 10만달러 수출
전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지난 14~27일까지 LA 아씨마켓 등 3곳에서 미국 판촉전을 진행해 10만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농식품에 대한 미국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판촉전에서는 한과, 장류, 김치, 기능성 음료 등 16개 업체의 92개 품목이 소개됐다. 특히 판촉기간에 젓갈류, 미역, 한과 등은 현지 교민들과 대형유통매장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선덕기자
남경필 도지사, 화성 향남제약단지 애로 해결 나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두 번째로 다음 달 1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선다. 남 지사는 이날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향남제약단지 내 동구바이오제약을 찾아 제약단지내 기업 애로를 듣는다. 향남제약단지는 전문산업단지로 국내 의약품 생산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중심이지만 진입로가 좁아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노선이 충분하지 않아 3,000여 명의 근로자가 출퇴근에 불편을 겪고 있다. 남 지사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지 기업인을 만나고 향남제약단지가 국내 제약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29일 '이천도자기축제' 설봉공원서 개막식
'제28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이 29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21일까지 이어진다.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개막식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꾸며진다. 이천어린이 합창단으로 식전공연을 시작해 공식행사 후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흙과 도자기를 통한 교감과 소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G-FAIR 상하이' 40개 기업 참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9일 중국 상하이 소재 상하이마트 3층에서 '2014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2014 G-FAIR 상하이'에는 도내 40개 사가 참가하고 중국 1,200여 바이어가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 기업 10곳이 참가한다. 상담품목은 소득 수준이 향상된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생활소비재, 전기 전자, 화장품, 식품 등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 인증서 봉헌
경기도는 28일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알리는 인증서 전달 행사를 했다. 인증서는 기쇼 라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이 남한산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조선시대부터 산성 내 대소사를 고했던 숭렬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에서 전통제례를 올리며 봉헌한다. 전달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나선화 문화재청장, 조억동 광주시장, 이혜은 한국ICOMOS 위원장 , 최재원 집행위원, 원용기 해외문화홍보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음식쓰레기 감량 보상제도 시행
경기도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반기별로 전년 대비 음식물 쓰레기 감량률이 우수한 상위 0.5%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2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 10장을 지급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보상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확인이 가능한 RFID(무선주파수 인식) 방식을 이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한 후 하반기에 예산을 확보, 보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RFID방식은 쓰레기 수거 기기에 사용자가 RFID카드를 대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기기가 사용자를 인식해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양을 측정하고 요금을 알려준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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