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인민대회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FTA 타결에 합의했다.
이번 타결로 상품과 서비스, 투자, 금융, 통신 등 양국 경제전반을 포괄하는 총 22개 챕터에서 FTA가 타결됐다.
상품의 경우 양국은 품목수 기준 90% 이상을 개방하기로 합의했으며 쌀은 한중 FTA에서 완전 제외키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