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해 번 돈으로 가난한 아이들을 돕다가 세상을 떠난 고(故) 김우수씨가 후원하던 학생들을 돕기로 했다. 김종준(왼쪽 두번째) 하나은행장이 지난 24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멘토 결연식에서 김씨의 일대기를 영화화 한 '철가방 우수씨'의 제작자 김구회(〃 세번째) 대길공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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