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일간 USA투데이 인터넷판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의 중계를 맡은 NBC가 30초짜리 TV 광고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보도하고 30초짜리 TV 광고비가 지난해 평균 300만달러에서 올해 350만달러로 파격적인 인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NBC는 광고대행사 수수료를 제하고도 슈퍼볼 중계로만 2억800만달러(약 2,4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현대ㆍ기아차가 광고를 내보내는 올해 슈퍼볼은 다음달 5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