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존 첸 CEO "블랙베리 장래 밝아"

캐나다 스마트폰 업체 블랙베리의 존 첸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나는 블랙베리가 어떠했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게 아니라 지금 그리고 장래에 블랙베리가 어떤 회사가 될 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CNBC 웹사이트에 ‘블랙베리: 전진하는 길’이라는 기고문을 싣고 “경쟁자들이 과거의 사업에 초점을 맞춰서 블랙베리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를 퍼뜨리는 것은 지금까지도 쉬운 일”이라며 이같은 회사 회생 구상안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는 어려운 여건에 처한 기술 기업의 수장 노릇을 해 본 것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이런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초 블랙베리 CEO로 선임된 존 첸은 이후 부실 경영의 책임을 물어 고위 경영진을 몽땅 물갈이하는 한편 회사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중심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첸 CEO는 “나는 블랙베리의 앞길이 훤히 트였으며 우리가 이를 통해 보다 기민한 경쟁자로 거듭날 기회가 열려 있다고 믿는다”며 “여행길은 방금 시작됐다”는 말로 글을 끝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