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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 가속...달러당 120엔대 전망 속출

엔화 약세가 가속화돼 달러·엔 환율이 120엔까지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월가에서 확산되고 있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달러당 120엔까지 엔화 약세가 진행될 것으로 진단했다. 노무라증권의 이케다 유노스케 환 전략 책임자는 미국 금리 인상 전망 속에 일본의 무역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단기 투기의 영향을 제외한다 하더라도 120엔대까지는 무난하게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도쿄 소재 아이다 다쿠지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블룸버그에 미·일 국채 수익률 차이가 벌어지고 있어 엔화 자산을 팔려는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120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의하면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지난달 24일 같은 만기의 일본 국채보다 52베이시스포인트(1bp=0.01%) 높아 스프레드가 2011년 4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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