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주최자인 아널드 파머에게 전화를 걸어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8차례나 정상에 오르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달 초 PGA 투어 혼다 클래식 경기 도중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우즈는 “4월 초 마스터스가 열릴 때까지 허리 상태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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