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혁신과 고객의 자부심’ 월드건설이 올해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키워드다. 월드는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자체 혁신학교를 개설,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의식개혁에 나섰다. 직원의 능력과 자질을 높이는 것이 회사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모든 직원들을 부동산 전문가로 양성하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혁신, 회사의 재도약을 모색하겠다는 월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월드는 또 지난 4월에는 고객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회사 웹진인‘Meridian 休’(www.worldro.co.kr/webzine)를 오픈 했다. 웹진 발간의 취지는 단순한 시공회사의 차원을 넘어 소비자에게 메르디앙의 본래 의미인 ‘한낮의 휴식 같은 편안함’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Meridian 休’는 여행정보, 문화ㆍ공연소식 등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휴식정보와 함께 월드 메르디앙 아파트의 인테리어 정보, 공사현장 및 견본주택 탐방기사 등이 제공된다. 특히 단순한 정보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문화ㆍ공연소식과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메르디앙 아파트에 사는 고객이 품격에 맞는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연관람 티켓도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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