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달 31일 개막해 4일간 총 4만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참관객은 작년보다 50여명 증가한 총 673명으로 집계됐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성사된 계약추진액은 작년 대비 무려 3.5배 이상 늘어난 4,813만4,079달러(한화 약 513억원)로 집계되어 수출상담회의 성공적 매칭과 질적 성장을 보였다. 현장에서 오고간 상담액만 총 1억6,437만3,833달러(한화 약 1,754억원)로 작년보다 2.5배 이상을 훌쩍 넘은 수치다. 올해 박람회에는 50개 업체 540개 부스가 참가했다. 해외 바이어는 여러 차례 진성 바이어를 골라내는 작업을 거쳐 28개국 110여명이 초청돼 내실 있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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