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불안 속에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 내 에너지 가격에도 영향을 줬다고 풀이했다. 강세를 보이는 미국 달러화 역시 에너지 가격과 수입물가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연준은 오는 16일과 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7년여 만에 금리를 올릴지 결정하는데 이번 물가 발표에 따라 연준의 고민은 더욱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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