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학간 최대 2.6배 差

대학알리미에 공시, 지난해보다는 시간당 4,000원 올라


대학 시간강사 강의료가 지난해에 비해 4,000원 올랐다. 국ㆍ공립대가 사립대보다 높았고, 대학간 강의료 차이는 최대 2.6배까지 벌어졌다.

2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80개 4년제 대학의 시간강사 강의료는 시간당 4만7,100원으로 지난해보다 4,000원 증가했다.

국ㆍ공립 대학 시간당 약 5만8,000원을 지급해 사립대(약 4만 2,800원)보다 1만 5,200원 높았다. 국ㆍ공립대는 7,200원 오른 반면 사립대는 2,400원 오르는데 그쳤다.

교과부 관계자는 “정부재정지원사업 주요 평가지표에 올해 시간강사 강의료가 추가되고 국립대 시간강사 처우개선 지원사업에 988억5,000만원이 지원한 결과로 추정된다”며 강의료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대학간 편차가 컸다. 시간강사료가 가장 많은 금오공과대는 시간당 6만6,000원인 이었으나 가장 적은 대학(4개교)은 2만5,000원이어서 4만1,000원이나 차이가 났다.



시간강사료가 6만원을 넘는 대학은 14개다. 수도권 66개 대학의 평균 시간강사료는 4만5,600원, 비수도권 114개 대학 평균은 4만8,000원으로 나타나 비수도권 대학의 시간강사료가 많았다.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장애학생은 올해 재학생 총 166만9,631명 중 0.25%인 4,229명 이었다. 장애학생 지원센터를 설치한 대학은 133개교(72.3%), 특별지원위원회를 설치한 대학은 155개교(84.2%)였다

올해 1학기 대학의 총 강좌수는 29만7,287개이며 강좌당 학생수를 보면 12~50명이 46.4%, 20명 이하가 35.9%를 차지했다. 하지만 교과부는 교원강의담당비율과 대학강의공개실적은 분석자료를 아예 내지 않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