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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앱, 아이콘·스크린 샷부터 공들여라

■ 나는 앱으로 백만장자가 되었다(채드 뮤레타 지음, 티즈맵 펴냄)


20세기 말 인터넷 세상이 수 많은 백만장자를 탄생시켰다면 21세기 절호의 비즈니스 기회는 무엇일까? 바로 애플과 구글 안드로이드, 블랙베리의 플랫폼들이 제공한'앱 비즈니스'다. 저자는 단지 앱의 가능성만을 보고 27세에 앱 비즈니스로 뛰어든다. 자본도 경험도 기술도 없이 시작한 그는 엠파이어앱스라는 회사를 세웠고, 현재 전 세계 3,5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46개 앱의 개발과 마케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어떻게 앱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을까? 저자는 앱 비즈니스의 시작과 진행과정,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 등 앱 비즈니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핵심적인 내용을 책에 집약해 담았다.

그는 책을 통해 트래픽을 증가시키고 소비자들이 모여드는 앱을 만드는 강력한 마케팅 기술 몇 가지를 제공한다. 그 중 하나는 아이콘. 아이콘은 앱 제목 왼쪽 옆에 자리하며 가장자리가 둥글게 처리된 작고 네모난 그림으로 앱 설치 후 휴대전화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을 말한다.'아이콘은 첫인상'이라 말하는 저자는"많은 개발자가 아이콘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앱 자체에만 온통 힘을 쏟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아이콘은 마케팅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 타깃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 수 있게 공을 들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앱의'스크린 샷' 역시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스크린 샷은 소비자들에게 앱을 선보이기 위해 앱의 설명에 삽입된 그림을 말하는 영화의 예고편과 같은 것이다. 저자는"앱을 구매하는 사람 대부분은 설명을 읽지 않고 바로 화면을 아래로 내려 스크린 샷을 확인한다"며 "스크린샷을 만들 때는 사용자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상세한 이미지는 지양하고 앱의 주요 기능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1만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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