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의 하일라이트는 예선을 거친 시민들이 장기자랑을 펼치는 시민스타킹이다. 지난해 30개 팀이 참가한 시민스타킹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60개 팀으로 참가자가 두배로 늘었다. 시민스타킹에 이어 청소년 가요제와 그룹댄스 경연대회가 이어지며 초청가수 공연도 준비돼있다. 초청가수로는 각 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손담비, 애프터스쿨, 엠블랙, 정수라, 신효범, 신유 등이 무대에 선다.
이 축제는 구미공단 내 LG 계열사들의 모임인 LG경북협의회가 주관한다.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드림페스티벌이 구미시민이 자랑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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