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억여원 사용… 전 싸이더스 대표 구속
입력2009-05-04 10:20:56
수정
2009.05.04 10:20:56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김강욱 부장검사)는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 싸이더스 대표 윤모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씨는 사채업자 등으로부터 돈을 빌려 2006년 6월 당시 코스닥 상장법인이던 싸이더스를 인수한 뒤 2007년 3월까지 회삿돈 40억여원을 빼돌려 회사 인수 차용금을 변제하는 데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윤 씨가 회삿돈을 빼돌린 뒤 직원들에 의해 횡령 혐의로 고소됐지만 회계자료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차례 상호가 변경된 싸이더스는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인 싸이더스HQ와는 관계가 없는 회사라고 검찰은 전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