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2006년부터 전년도에 우수한 판매실적을 달성한 직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격려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카마스터는 망우지점의 정송주 부장으로 모두 36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정씨는 2005년부터 7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423대를 팔아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보유 중이며, 현재까지 총 2,82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 2위는 울산지점의 정성만 부장(303대), 3위는 테헤란로지점의 박광주 부장(287대)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정씨에게는 K7 1대가 주어졌고,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쏘울 1대와 7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해 판매 실적에 따라 120대 이상(106명)에 기아 스타, 180대 이상(8명)에 기아 슈퍼 스타를, 각 지역본부별 판매왕 19명과 전국 상위 판매자 10명에게 기아 판매왕을 각각 시상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격려사에서 “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브랜드 가치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은 카마스터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가족들의 헌신적인 내조 덕분”이라며 “올해도 기아자동차의 대표라는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고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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