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 전국에서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구름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전남과 경남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은 제주도에서 내일 밤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전남 5~20mm △경남 남해안 5mm 내외 등이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가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2도 △부산 23도 △대구 24도 △광주 21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0도 △부산 27도 △대구 31도 △광주 29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는 남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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