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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타일에 꼭 맞는 수입차] 확 젊어진 프리미엄차… 2030 감성 사로잡는다

확 젊어진 프리미엄차… 2030 감성 사로잡는다<br>가격 부담 낮춘 준중형세단<br>라인업 다양해 선택폭 넓어

BMW '뉴 3시리즈'

벤츠 '더 뉴 C-클래스 쿠페'

아우디 '뉴 Q3'

자동차 시장 개방 첫해인 지난 1987년. 한국에 첫 입성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총 10대 팔리면서 수입차의 역사가 시작됐다. 25년이 흐른 현재 한국 수입차 시장에는 25개 브랜드가 치열한 각축을 벌이며 올해 총 12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점유율 10% 벽도 처음으로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차의 장점은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다. 25개 브랜드가 매년 60~70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있고 현재 판매 중인 차종만 해도 350개 모델에 이른다. 그렇다면 하반기 주목할 만한 차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젊은층을 유혹하는 독일 프리미엄 차,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패밀리 차, 달리는 맛을 위해 만든 고성능차 등으로 나눠 살펴본다.

BMW의 준중형 세단 '뉴 3시리즈'가 젊은 자동차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멋과 개성, 성능과 효율, 가격 대비 가치 등을 꼼꼼히 따지는 젊은층들이 BMW 뉴 3시리즈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뉴 3시리즈의 디젤 모델인 '320d'는 올해 2월 출시 이후 6월까지 2,673대가 팔려나갔다. 30~40대의 젊은층이 주된 고객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을 탁월한 주행 성능, 뛰어난 연료효율, 다양한 라인업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뉴 3시리즈는 '콤팩트 스포츠 세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외관부터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이다. 수직으로 세운 '키드니 그릴', 긴 후드, 짧은 프론트 오버행 등은 차를 더욱 스포티해 보이게 하는 요소다.



뉴 3시리즈는 라인업이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먼저 디젤 모델은 320d 기본형과 '320d ED(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외에 '스포츠' '럭셔리' '모던' 등 총 다섯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 출시된 가솔린 모델도 '320i'가 기본형ㆍ스포츠ㆍ럭셔리ㆍ모던으로 구성됐고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328i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각각의 모델은 각각 색다른 디자인과 부품, 컬러를 섬세하게 결합했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들이 취향대로 차량을 선택하고 각자의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 3시리즈는 '역동적인 차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BMW 고유의 철학에 따라 디젤ㆍ가솔린 모델 모두 뛰어난 운동성능을 뽐낸다. 그러면서도 최고의 연료 효율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먼저 디젤 모델을 보면 320d에 탑재된 2,000㏄ 4기통 트윈파워터보 디젤엔진은 4,000rpm에서 184마력의 최고출력을 내고 38.8㎏ㆍm의 최대토크는 1,750~2,750rpm에서의 낮은 회전 수에서 나온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7.6초, 최고 속도는 시속 230㎞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22.1㎞로 대단히 우수하며 특히 320d ED는 23.8㎞/리터라는 놀라운 효율을 달성했다.

가솔린 모델 중 320i는 2,000㏄ 직렬 4기통 트윈파워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184마력의 최고출력과 27.6㎏ㆍm의 최대토크를 낸다.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28마력, 토크는 7.2㎏ㆍm 개선했으면서도 연비는 연비 12.8㎞/리터로 기존보다 1.6㎞/리터 향상됐다. 상위 모델인 328i는 역시 2,000㏄ 직렬 4기통 트윈파워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ㆍm의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250㎞/h.

아울러 뉴 3시리즈의 전라인업은 8단 자동변속기와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기본 탑재해 연료 효율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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