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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청와대 안팎 "박미석 교체" 목소리

논문표절 이어 부동산 투기의혹까지 불거져

청와대가 수석이상 재산공개 후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자 25일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일부 수석의 투기의혹이 여권 전체에 파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면서 여론의 향배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의 경우 지난 2월말 임명 당시 논문표절 의혹에 이어 또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자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나라당과 청와대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청와대측의 공식입장은 “오늘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수석진의 재산과 관련한) 일절의 언급이 없었다” 고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 수석은 배우자 명의로 지난 2002년 매입한 영종도의 논(면적 1,353㎡)과 관련,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토지매입이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인천시 영종도 개발계획 발표를 전후로 이뤄진 데다 지난 2006년에는 인천시가 드라마 세트장 등을 갖춘 영상단지 조성계획을 밝힌 바 있어 개발정보 입수를 통한 `투기'가 아니냐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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