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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상복합용지 C1-1블록… 호반리빙, 405억 낙찰
입력2009-04-22 17:26:05
수정
2009.04.22 17:26:05
판교신도시에서 분양된 주상복합 용지가 건설 업체들의 인기를 끌지 못했다.
22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C1-1블록과, C1-2블록에 대해 지난 20~21일 입찰 신청을 받은 결과 C1-1블록에만 ㈜호반리빙 한 개 업체가 신청해 낙찰됐다.
이 주상복합용지는 총 용적률 300% 가운데 주거 부분이 200%, 상업 부분 100%다. 주거부분은 감정가격에, 상업 부분은 예정가격에 공급된다.
호반건설 계열사인 ㈜호반리빙은 상업 부분 예정가 395억원인 C1-1블록에 405억원을 제시해 낙찰됐다. 이에 따라 C1-1블록에는 최고 25층 건물에 전용 85㎡ 초과 178가구가 올 하반기께 분양될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 건설사들의 유동성 경색이 해소되지 않아 판교 최고의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주목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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