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사흘동안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에서는 한바탕 축제가 펼쳐진다.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경제 정론지 서울경제와 한국 주거문화의 자존심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힐스테이트서경오픈 골프대회가 동 코스에서 진행되며 코스 밖에서는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는 것. 스크린 골프와 갤러리 퍼팅 대회, 볼 튀기기 대회 등이 대표적인 갤러리 이벤트들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 골프는 갤러리 플라자 내 특별 부스에 설치되며 사흘간의 대회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골프 팬들에게 개방된다. 2, 3라운드 12시부터 2시까지는 이 곳에서 스크린 골프를 이용한 게임이 펼쳐진다. 2라운드에는 드라이버로 멀리 볼을 보내는 장타대회와 퍼터를 사용해 핀에 가깝게 볼을 붙이는 니어핀 대회가 열리는데 니어 핀의 경우는 어린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대회 최종 일에 펼쳐질 스킨스 게임은 사전 접수자 4인1조 2개팀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클리블랜드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 이벤트 시간 외에는 누구나 스크린 골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골프를 처음 쳐보는 팬들도 실제 필드에서 라운드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스크린골프 부스가 아니더라도 스윙을 해볼 수 있다. 바로 옆 부스에 클리블랜드 골프 시타장이 마련돼 클리블랜드 골프의 신제품 클럽을 시타해 보며 전문적인 원포인트 클리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대회 마지막 날인 1일에는 갤러리 퍼팅대회와 볼 튕기기 대회도 진행된다. 지정 연습그린에서 펼쳐질 퍼팅 대회는 연습 2회 뒤 5회의 실제 퍼팅을 해 홀에 가장 많이 볼을 넣는 갤러리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만 해도 기념품과 스케치 사진을 받고 우승하면 딕스 디지털 퍼터와 입상 기념 사진 등을 받게 된다. 역시 마지막 날 지정 연습 그린에서 실시할 볼 튕기기 대회는 웨지를 이용해 볼을 가장 많이 튕기는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이다. 이 대회 역시 푸짐한 참가 기념품과 우승 상품이 있다. 이밖에 주최측은 어린이 갤러리들을 위해 주말과 휴일인 2, 3라운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갤러리 플라자에서 솜사탕 나눠주기, 캐리커처 그려주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대회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골프 팬들을 위해서는 인터넷 상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대회 홈페이지(www.hillstate-seokyungopen.com)를 통해 ‘우승자를 맞춰라’와 퀴즈 응모인 ‘힐스테이트와 친구가 되어 보자’ 를 펼치며 대회 종료 후 당첨자를 선정, 다음 달 5일 이전에 발표한다. 이 홈페이지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www.naver.com)의 검색창이나 주소창에 한글로 대회 이름을 넣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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