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가 많아 슬픈 장관이여, 언제나 하는 일마다 말이 안 되는구나. 관운이 계속되는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인가 보다."-천정배 민주당 의원, 딸을 외교통상부 5급 공무원으로 특채한 유명환 장관을 두고. 무거운 책임을 질 사람은 딸이 아니라 아버지인 유 장관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TV는 컴퓨터가 아니다."-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2세대 애플TV를 선보이면서. TV를 바라보는 그의 생각은 일단 쉽고 부담이 없어야 하는 것. TV가 엔터테인먼트용이라는 것을 컴퓨터 업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신한 웨이(way)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의 불을 지펴나가자"-신상훈 신한금융 사장,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혁신과 개선 없이는 찰나에 도태될 수 있다고. 그랬던 신 사장이 신한은행 측 고소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으니. ▲"분골쇄신(粉骨碎身)하는 도지사로 일하겠다"-이광재 강원도지사, 직무정지에서 해제돼 출근하며 강원도의 희망을 만드는 도구가 되겠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해 도민이 환희의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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