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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울산 전하 '푸르지오' 17일 청약
입력2009-06-14 16:50:17
수정
2009.06.14 16:50:17
김정곤 기자
장암·장지·상암 등 SH공사 임대도
청약시장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청라ㆍ송도 등지에서 살아난 시장 분위기가 이번 주 분양을 시작하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지방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7일에는 우미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c-2블록에서 ‘우미린’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6층 14개 동으로 131㎡형과 156㎡형 1,058가구로 구성돼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푸르지오’의 청약을 받는다. 전체 1,345가구중 이번에는 1차분 1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SH공사는 이날 서울 장암, 장지, 장월, 발산, 상암, 강일지구 등에서 국민임대주택 청약을 받는다.
19일에는 우미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서 ‘우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0층의 3개동, 99~168㎡형 16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금호건설도 경북 구미시 남통동에서 ‘금오 산어울림’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2층~지상17층의 9개동, 110~131㎡형 60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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