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대변인은 체코에서 말고기 성분이 발견된 미트볼 공급업체들을 사용하는 21개국 내 매장은 판매대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장 판매가 금지된 나라는 유럽 대부분 나라로 현지 공급 업체들을 사용하는 러시아와 노르웨이는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유럽 외 지역의 이케아 매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체코 국립수의국은 스웨덴에서 생산돼 체코의 이케아 매장으로 공급된 냉동 미트볼 제품에서 말고기 성분이 발견됨에 따라 즉각 매장 판매를 중단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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