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전문대들의 1차 원서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015년 1월2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2차 접수는 내년 2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 된다. 다만 2차 모집을 하지 않는 대학이 전체의 절반을 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사전에 학교별 원서 접수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으로 132개 대학에서 2만5,717명(64.2%), 특별전형으로 124개 대학에서 1만4,335명(35.8%)을 각각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72개교로 가장 많고, 수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20개교, 학생부로 선발하는 대학은 18개교, 수능과 실기를 보거나 면접을 하는 대학은 22개교다.
전문대는 일반대와 달리 정시에서 '군'별 모집이 없고 응시 횟수도 제한이 없다. 전문대와 일반대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일반대 정시모집에 합격했어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전문대의 수시 모집에 합격한 사람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전문대 정시지원이 금지된다.
상세한 내용은 전문대학 온라인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