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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맞은 편에 126실 비즈니스호텔


강남구 역삼동 강남차병원 맞은 편에 126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강남구 역삼동 606-22 일대 베네치아 호텔 부지에 대한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완'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도계위는 높이ㆍ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지난 4월 안건을 보류시켰다가 이번 심의에서일부 건축계획 보완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 부지에는 399%의 용적률이 적용돼 지상 11층 126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이 새로 들어선다.

한편 이날 도계위에서는 성동구 금호동4가 1221 일대 금호23구역과 구로구 고척동 134-93주택재건축구역 해제가 결정됐다. 금호23구역은 추진위 해산으로 성동구청장이 구역해제를 신청했으며 고척동 주택재건축구역은 주민 30%가 정비예정구역을 신청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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