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겪게될 6가지 걱정 ■부의 정석(최윤식 외 지음, 지식노마드 펴냄)='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을 공개적으로 경고해 온 저자가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인이 겪게 될 6가지 걱정의 원인과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 부동산 버블 붕괴,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산 가치 하락, 부채의 덫, 일자리 감소, 퇴직연금 붕괴, 세금 폭탄 등 6가지 걱정에 대비해 개인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삶을 지킬 수 있는 부의 방패를 만드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보험이나 연금, 빚의 리모델링, 부동산ㆍ주식 등 자산 리모델링, 소비생활 리모델링을 실천하라고 충고하는 저자는 재테크의 환상을 버리고 정석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1만 4,000원. 상식 파괴하는 21세기형 리더십 ■언리더십(닐스 플레깅 지음, 흐름출판 펴냄)=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을 이끄는 21세기형 리더십인 '언리더십(Un-Leadership)'을 다루고 있다. 'Un'은 기존 상식을 파괴하는 새로운 발상을 의미한다. 저자는 구글,사우스웨스트항공,고어사 등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기업의 독특한 경영 프로세스와 기업 문화가 모두 언리더십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경영자 대신 리더', '인센티브 대신 참여' 등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12가지 경영원칙도 제시한다. 1만 9,800원. 글로벌 리더로 가는길 제시 ■정상의 풍경(스티브 태핀 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훌륭한 경영자와 회사는 직원들에게 실력만 있으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최고경영자(CEO) 200명을 인터뷰해 글로벌 리더로 가는 길을 모색한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라고 조언한다. 명령 통제형 조직도 좀 더 유연하고 기동력 있는 셀형 조직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CEO 역할에도 변화를 꾀해 기업의 목표와 전략의 지킴이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기준을 충족시키도록 지휘하면서 인재들에게는 영감을 불어넣고 자유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라고 독려한다. 1만 4,000원. 합리적 결정, 이렇게 내려라 ■결정적인 순간에 써먹는 선택의 기술(크리스토퍼 시 지음, 북돋움 펴냄)=선택의 갈림길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흔히 범하는 오류를 행동경제학과 선택행동학 측면에서 분석했다. 소비 및 투자와 관련된 흔한 실수들, 절대 평가와 상대 평가의 상반된 평가 방식과 파급 효과, 이익 손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 선물을 주는 다양한 방법 등 일상 생활에서 나타나는 비합리적인 선택과 행동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경제법칙을 일깨워준다. 1만 3,000원. 풍요로운 조직을 만들려면 ■당신은 왜 일하는가(데이브 울리히 외 지음, 미르북스 펴냄)=저명한 경영전문가와 심리학자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간단한 질문에 초점을 맞춘다. 뛰어난 리더는 어떻게 자신과 타인에게 의미와 목표, 희망과 기쁨을 제공하는가.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도록 하면서 어떻게 고객, 투자자, 지역사회에 가치를 제공하는가. 저자는 리더에게 기업의 존재 의미를 제시하고 조직의 역량을 구축해 목표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인재관리방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조직의 핵심 원칙을 파악하고 적용하는 직원들이 많은 풍요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조언한다. 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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