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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 600만원대 아파트 공급

신천지역주택조합 825가구

울산 북구에 3.3㎡당 600만원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가칭)신천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시행대행사인 세븐앤세븐건설은 북구 신천동 14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7층, 8개동 총 825가구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3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 가구를 모두 조합원에게 분양한다.

조합원 자격은 6개월 이상 울산지역에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소유자다. 또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와 주택소유자가 만20세 이상의 자녀 독립세대의 경우에도 조합원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 가입신청금은 500만원이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공사 가격을 포함해 3.3㎡당 690만원대로 예정돼 주변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다.



북구지역 신흥 주거타운인 신천동 생활권의 요충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달천, 중산, 매곡 산업단지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국도를 통한 시내 접근성도 뛰어나다. 2015년 이후 개통되는 도로를 통해 동구, 남구와의 접근성도 개선된다. 초ㆍ중ㆍ고교와도 인접해 있으며 대형 할인점, 북구청,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세븐앤세븐건설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시세보다 낮게 매입한 토지와 지역주택조합의 아파트 건립 추진으로 공사비 거품을 뺐다"며 "생보부동산신탁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자금을 관리해 투명하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개관과 조합원 모집은 27일부터다. 052-27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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