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해외 건설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건설은 15일 해외근무 중인 320여명 직원의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찬을 같이하며 회사와 직원ㆍ가족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송 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호조를 보인 것은 해외공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라며 “해외에서의 성과는 가족 여러분의 인내와 내조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