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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풍수] 전원주택 <끝>

가로 세로 3:2비율 사각형 터가 좋아

웰빙 바람을 타고 아파트에 실내정원을 설치하는 그린인테리어와 자연속의 전원주택 수요가 많아졌다. 전원주택을 지을 때는 땅을 구하고 건축 허가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늑한 삶을 위해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땅을 고르거나 집을 지을 때 다음 사항을 참고하면 훌륭한 전원주택이 될 수 있다. 땅의 모양은 네모 반듯한 사각형의 지형이 좋으며 직사각형인 가로의 길이가 세로의 2배를 넘지 않아야 하며 가장 좋은 것은 3:2의 비율이다. 양택은 음택과 달리 언제나 사용하는 주인이 바뀔 수 있으며 외형과 내부의 모습을 자유롭게 변화 시킬 수 있고 사용자가 살아 움직인다. 양택은 거의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 즉 거주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만 음택은 영향이 빨리 나타나기도 하고 몇 대 후에 영향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당대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가문의 영화에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주택은 인간이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공간으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햇볕이 잘 들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야 한다. 집의 형태와 위치, 방향을 중요시 하며 좀더 자세히 나눠 대문, 안방, 부엌을 나눈 것을 양택삼요결(陽宅三要訣)이라 하는데, 풍수지리에서는 양택삼요결을 인간생활의 가장 중요한 법으로 보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자연에 순응하는 것으로 천지의 이치에 맞아 부귀하고, 그렇지 않으면 흉하다고 했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해 보면 북과 서가 높고 남과 동이 낮으면서 평탄한 안정감이 있는 따뜻한 집, 도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집, 전망이 좋은 집이 가장 좋은 주택이다. 막다른 골목 집, 생토(生土)가 아닌 매립지의 집, 산의 능선을 마구 깎아 지은 집, 두 집의 담을 터서 한 집으로 만든 집, 대문에서 안방과 부엌문이 보이는 집, 벽에 금이 가거나 물이 스며드는 집, 어둡고 그늘진 집 등은 좋은 주택이 아니다. [도움말=한국풍수지리연구원(www.poongs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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