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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 어??요] 답십리 '두산위브'

뉴타운지구와 인접… 값상승 기대<br>516가구 6월 입주·쇼핑등 편의시설 양호<br>5호선 답십리역까지 10분 "도심진입 쉬워"<br>위치비해 가격싸 33평형 3억7,000만원선




[이 단지 어때요] 답십리 '두산위브' 뉴타운지구와 인접… 값상승 기대516가구 6월 입주·쇼핑등 편의시설 양호5호선 답십리역까지 10분 "도심진입 쉬워"위치비해 가격싸 33평형 3억7,000만원선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자동차부품상가 바로 옆에는 7개동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한창 마무리 공사중이다. 오는 6월 입주가 예정된 516가구 규모의 답십리 ‘두산위브’다. 지하철5호선 답십리역에서 걸어가니 10분이면 넉넉하게 닿을 거리다. 도심에 가까운데다 전철역도 지척이니 출퇴근에는 안성맞춤인 듯하다. 답십리 두산위브는 답십리13재개발구역 아파트다. 25ㆍ33ㆍ43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동은 남동ㆍ남서향으로 배치돼 있다. 용적률이 240%로 그리 높지 않아 재개발아파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생활이나 교육여건을 둘러보면 큰 불편을 겪진 않는다. 재래시장을 걸어서 오갈 수 있고 홈플러스가 승용차로 5~10분이면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 답십리ㆍ군자초등학교가 길 건너편이긴 하지만 걸어서 통학하기엔 어려움이 없다. 다만 중ㆍ고등학교는 다소 멀다는 것이 인근 주민들의 설명이다. 주변은 다소 어수선한 느낌을 준다. 단지 주변을 연립ㆍ단독주택이 둘러싸고 있는 탓이다. 하지만 두산ㆍ동아 등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주변에 있고 단지 바로 옆이 2,600여가구 규모의 답십리뉴타운이어서 향후 재개발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를 앞두고 있음에도 매물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25평형이나 33평형 모두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는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33평형의 경우 3억2,000만~3억7,000만원선에, 25평형은 2억4,000만~2억7,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올들어 2,000만~3,000만원 정도 오른 가격이다. 전세는 구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 25평형은 1억5,000만원선, 33평형은 1억6,000만~1억9,000만원선이다. 이 지역 미래공인 홍은정 실장은 “주변이 최소한 6~7년이상된 단지들이어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위치에 비해 가격이 낮은 편이어서 뉴타운개발 등이 본격화되면 동반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4/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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