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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만 장인 "나보다 3살어린 사위 확 패버리고 싶었다"

사진=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쳐

22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탤런트 김천만의 장인과 장모가 사위의 첫인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천마는 처월드에서 사랑받는 사위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김천만은 23살 연하 미모의 아내 현영애 씨와 함께 자신보다 3살 많은 장인, 2살 많은 장모를 공개했다.

김천만의 장인은 “처음에 사위를 봤을 때는 생각이 아니라 확 패고 싶었다. 왜 하필 내딸일까 생각해 눈물까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 뒤에 허락했느냐는 질문에 김천만 장모는 “금방은 허락하지 않았다. 더 두고 보자고 했었다”고 밝혔다.

장인 또한 “내 마음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그 생각을 하니 또 속이 막힌다”며 “딸 때문에 많이 가라앉았다. 딸한테 ‘네가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아빠, 엄마 원망 않고 잘 살 수 있겠느냐’고 하니 잘 살겠다더라. 김서방도 잘 살겠다 해서 허락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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