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은 고졸자의 취업지원을 돕는 ‘4년 먼저 잡고(Job-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교생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대졸자 보다 먼저 사회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청은 취업특강, 현장투어 지원 등을 통해 고졸자 취업지원 멘토역을 수행하는 명예취업지원관의 인력풀을 기존 1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교 취업지원 전담반 5개조를 운영하고 업종별 협의체 등을 활용한 구인 발굴, 개별기업과 학교간 채용지원 협약 체결 지원, 채용박람회 개최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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